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오는 30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에서 ‘임상 증례를 통한 레진 수복 마스터하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치아우식의 치료에 있어 치과 수복학의 대표적인 분류법인 G.V.Black's classification에 기초한 접착을 통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노하우를 알아보고자 준비됐다.
김영경 교수(경북치대)의 ‘접착의 최신 임상 지견’ 강연을 시작으로 김선영 교수(서울치대)의 ‘구치부 1,2급 직접 수복’, 최상윤 회장의 ‘구치부 1,2급 간접 수복’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직·간접 수복의 강연이 주를 이뤘다면 오후에는 복합레진 수복을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 ‘3급 와동 복합레진 수복’,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의 ‘4급 복합레진 수복법의 에센스’, 박성호 교수(연세치대)의 ‘5급 복합레진의 수복’에 이어 마지막으로 최경규 교수(경희치대)가 ‘치간이개의 수복’을 강연할 예정이다.
접착치의학회 측은 “직·간접·수복 치료법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통해 레진 수복을 다룰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26일까지며, 접착치의학회 연회비를 납부한 회원은 무료로 들을 수 있다.
◇ 문의 : 02-958-9330~1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