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민경호·이하 대구지부)가 오는 20일 엑스코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미뤄왔던 치아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대구지부는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를 전개해왔다.
기념식은 종합 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글짓기 및 표어 응모전,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 구강 보건 가두 캠페인, 구강 건강 무료 검진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지부는 지난 7월 30일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상담 및 잇솔질 방법 등을 홍보, 구강보건 가두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