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실시된 제63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치전원)은 치과대학생 1명을 포함한 총 58명이 응시해 57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대치전원이 기록한 98.3%의 합격률은 전국 평균 94.2%보다 4.1% 높은 수치다.
또한 전남대치전원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치전원과 화순금호리조트 등지에서 2011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첫 날, 전남대치전원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및 전남치대동창회 소개와 양혜령 동창회장의 ‘치과의사의 길’ 주제강연으로 신입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튿날에는 교수 및 전교 재학생들 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무등산 산행이 진행됐으며, 신입생 장기자랑, 동아리 공연 등도 이어졌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