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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스피덴트 ‘Vacu M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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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믹싱을 뛰어넘는 인상채득의 신세계

오토 믹싱을 뛰어넘는 인상채득의 신세계

편리성·정확성 등 인상재 자격요견 갖춰…가격경쟁력도 우월

 

튜브타입의 핸드믹싱에서부터 시작된 인상재 혼합은 현재 믹싱건과 카트리지 타입으로 대체되고 있다. 가격이 더 비쌈에도 불구하고 카트리지 타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편리성 때문. 이런 관점에서 'Vacu Mixer'의 등장은 그간의 오토 믹싱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단점을 모두 해소한 것은 물론, 뛰어난 가격경쟁력까지 갖춰기 때문이다. 


빠르고 쉽고, 더 정확한 인상채득

Vacu Mixer’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신개념 임프레션 자동혼합기다. 스피덴트에 따르면 ‘Vacu Mixer’는 △비싼 가격 △크기와 무게로 인한 사용 제한 △체어에서 기계까지 이동해야 하는 동선의 불편함 △5대1 혼합비율의 잦은 오류 △로스로 인한 인상재 낭비 등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다.

자동혼합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더 빠른 시간 안에 인상재를 혼합할 수 있고, 고품질의 인상채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계가 무겁다 보니 특정 자리에 장비를 배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체어에서 기계까지 가야하는 동선의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무선형의 ‘Vacu Mixer’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무게를 갖춰 체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거치대를 함께 제공해 보다 손쉬운 사용이 가능하다.

 

원터치 형식으로 된 작동방법도 ‘Vacu Mixer’의 특징 중 하나다. Dispencer Gun으로 헤비바디를 짤 때 많은 힘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Vacu Mixer’은 버튼 하나로 헤비바디를 트레이에 담을 수 있다. 특히 Dispencer Gun 사용 시 풀 트레이를 채우는 시간은 30초 가량 소요되지만, ‘Vacu Mixer’는 단 10초 안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이는 처음 짜낸 인상재와 마지막에 짜낸 인상재의 경화정도에 큰 차이가 없음을 의미한다. 보다 정확한 인상채득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빠르고 손쉬운 작동법은 혼합물 자체의 퀄리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숙련자가 인상재를 짠다고 하더라도, 혼합물 안에 기포는 발생하기 마련. 하지만 순간적으로 혼합물을 배출해내는 ‘Vacu Mixer’는 기포가 거의 없는 균일한 상태의 혼합물을 얻을 수 있다. 그 덕에 인상채득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진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핸드믹싱한 혼합물의 단면과 Dispencer Gun으로 짠 혼합물의 단면, 그리고 ‘Vacu Mixer’ 사용 시 혼합물의 단면을 비교한 결과 기포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쉽고, 빠른데다가 정확성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말했다.

일반 카트리지와 동일한 가격 ‘경제성 으뜸’

‘Vacu Mixer’의 또 다른 특징은 뛰어난 경제성이다. 기존 자동혼합기용 인상재는 혼합 비율 5대1의 카트리지를 사용해왔다. 때문에 일반 카트리지에 비해 2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Vacu Mixer’용 카트리지는 용량이 2.4배로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일반 카트리지와 동일한 1대1 혼합비율의 인상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과 가격 차이가 없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기계식 카트리지의 1ml당 단가는 249원, 그리고 수입 헤비바디의 1ml당 단가는 200원인데 반해, ‘Vacu Mixer’의 단가는 125원에 불가하다”며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제품을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트리지에 남아 있는 마지막 인상재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구입 시 함께 제공되는 전용 커넥터를 이용해, 카트리지에 남아있는 인상재를 다른 카트리지로 옮겨 담을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스피덴트 관계자는 “‘Vacu Mixer’는 정확성과 편리성, 그리고 가격경쟁력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인상재 혼합이 핸드믹싱에서 건을 사용하는 오토 믹싱으로 변화했듯이, 향후 ‘Vacu Mixer’가 그 시장을 대체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의 : 02-318-3412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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