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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발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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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자연치아아끼기 학술대회

연세치대가 주관하고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상임대표 이승종·이하 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자연치아아끼기 학술대회’가 다음달 5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계를 넘어서:자연치아 발치 기준’이라는 주제 하에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서로 다른 입장에서 바라본 발치의 기준에 대한 강의로 이뤄진다. 보철학적 관점(이성복 교수), 근관치료학적 관점(민경산 교수), 치주학적 관점(구영 교수)에서의 발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자연치아아끼기를 통한 병원 경영 개선에 대한 주제로 자연치아 아끼기를 통한 보험청구 늘리기, MTA 천공 수복과 예후를 통한 우리 병원 차별화 전략, 금연치료와 자연치아 아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종 상임대표는 “다양한 전공과 교수들의 강연을 통해 발치 기준을 마련해보고자 하며, 보험치료와 MTA, 금연치료와 자연치아아끼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등록은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등록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3만원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수료증이 발급된다.


◇ 문의: 02-2228-302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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