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25개구회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송년회를 열고 한해의 마지막을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다. 강남구회(회장 신은섭)는 지난 4일 프리마호텔에서 서치 권태호 회장과 지역 의약인단체장 등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준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송년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이사이자 강남에서 개원 중인 박경희 원장(샬롬치과)이 연자로 나서 ‘금연치료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개선’ 강연을 펼쳤다.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을 풀어 회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날 송년회에서 선릉반(반장 최희정)은 올 한해 반회활동에 선도적 역할과 모범적인 모습으로 모범반에 선정됐다. 이어진 2부 공연에서는 12대 김영빈 회장이 활동하고 있는 ‘리베르 색소폰 앙상블’이 아름다운 선율로 회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신은섭 회장은 “1년 만에 모이는 자리에서 올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덕담도 나누고 다가오는 새해도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