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치과의사회(회장 허수복·이하 중구회)가 지난 8일 롯데호텔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부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 중구보건소 홍혜정 소장 등 내외빈과 회원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수복 회장은 “올 한해 치과계 안팎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훌훌 털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치 강현구 부회장도 “소통하는 집행부가 되기 위해 회원들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치과계를 이끌어가는 회원들이 치과계의 내일이고 희망이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중구 송년회에서는 친교의 시간과 함께 교양강좌가 이어졌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前 회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이명현 교수(연세대)가 ‘불소와 우주’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