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치아의 날’ 행사의 큰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이계원)가 지난 21일 회의를 개최하고 치아의 날 운영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얼마 전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논의했던 ‘제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가안의 명칭을 놓고, 시민들이 좀 더 인식하기 쉬운 명칭으로 서울시와 협의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
서울선언문 제안서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서울선언문이 구강건강증진 예방에 대해 국민에게 선언하는 의미인 만큼, 기본적인 취지를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올해 치아의 날 행사는 야외 부대행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어린이 구강보건학교, 치아에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안면체조, 스탬프 투어 부스 등으로 치아의 날 부스들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