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화)

  • 구름많음동두천 16.1℃
  • 흐림강릉 13.8℃
  • 구름많음서울 15.7℃
  • 흐림대전 18.9℃
  • 흐림대구 17.9℃
  • 연무울산 13.2℃
  • 흐림광주 18.2℃
  • 연무부산 14.0℃
  • 흐림고창 14.8℃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8.1℃
  • 흐림금산 18.4℃
  • 흐림강진군 15.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악교정 수술, 최적의 시점을 찾아라~

URL복사

양악수술학회, 해외연자 비중 높여 국제적 동향 ‘집중’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 20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악교정 수술, 그 최적의 시점’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1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열띤 강연과 토론이 이어져 학회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악교정 수술, 그 최적의 시점’을 주제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이 ‘적절한 수술 시기: 치료 결과에 대한 고려가 우선입니다’에 대해, 김용덕 교수(부산치대)가 ‘선수술은 언제, 어떻게 하십니까? 수술의사 관점에서 본 선수술의 유용성과 한계’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하악에 spacing이 있는 Class Ш 환자의 수술시기 및 RAP’를, 유형석 교수(연세치대)가 ‘3차원 CT를 이용한 비대칭 환자의 구치부 협설교합의 안정성과 효율적인 수술 시 선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돋보였던 점은 해외연자의 강연이었다. 국내 연자 못지않게 비슷한 비중으로 꾸려진 해외연자의 강연 또한 눈에 띄었다. Fang Bing 교수(중국)는 ‘Dental Alveolar Bone Regeneration Orthodontics’에 대해, Ming-Chi Adrian Hsieh 교수(대만)는 ‘선수술, 조기수술의 성공을 위한 필수사항’을, Hiroshi Nagasaka 교수(일본)가 ‘선수술·선교정·수술시기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에 대한 강연을 이어가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은 적절한 수술 시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악교정 수술, 교정 치료 뿐만 아니라 모든 치과 치료의 목표는 esthetics, function 그리고 stability다”며 “수술을 언제 하든지 간에 관계없이 이 목표가 달성되어야 한다. 바꿔 말하면 언제 수술을 하든 이 목표가 적절하게 달성될 수 있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연자로 나선 유형석 교수(연세치대)는 3차원 CT를 이용한 비대칭 환자들에서의 수술전, 후의 치축 변화와 안정성 및 효율적 수술 시기에 대한 임상적 적용에 대한 지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연자와 국내연자를 비슷한 비중으로 중점을 둔 것에 대해 황순정 회장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은 동북아시아에서 악교정수술의 최강국인 나라들이다”며 “각 국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국제적인 동향을 알아보고자 강연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악교정 수술의 시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내용이 분분한 것이 바로 최적의 시점에 관한 것”이라며 “다양한 연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고민거리였던 선수술 선교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 학문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강연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학술대회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악수술학회는 올해 인준학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제교류, 학술집담회 뿐 아니라 교정학회와의 양악수술 봉사활동도 준비중이다. 또한 대내적으로 치과계에서의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