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지난달 31일 성동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동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실현을 위해 기획된 민·관·학 교육협력체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은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성동구청을 포함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한양대학교, 한양대병원, 대전의료재단제인병원 총 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진로 정보 교환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창의체험 학습공간 제공 △‘MEDICAL TOP 성동’ 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조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기타 교육관련 분야에 필요한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 향후 직업 및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치과병원 황지영 진료부장은 “공공의료의 역할과 이해를 돕고 고등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