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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인웅 원장, 구강외과학회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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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구강외과학 국제적 위상 공헌

한국치아은행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이 지난달 24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이하 구강외과) 학술대회에서 학술지 공로상 금상을 수상했다.

 

구강외과학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구강외과학회지 국제화에 공헌한 연구자 2명을 선정해 학술지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금상을 수여한 엄인웅 원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가치아뼈이식재(AutoBT)’의 임상데이터를 지난 6년간 축적, 해외 SCI(E)급 논문 총 13편을 발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엄 원장이 발표한 논문은 ‘다양한 골 이식에 사용되는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안전성과 효능 및 골형성단백질(rhBMP-2)을 전달체로 사용한 Dentin matrix의 효과’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엄 원장의 논문은 △Journal of Hard Tissue Biology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Journal of Periodontal Implant SCI △Journal of Oral Implantology 등에 게재됐다.  엄 원장은 논문들은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지난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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