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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 ITI 전문서적 저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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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독어·일어 등 11개국 언어로 출간 예정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이하 ITI) 치과임플란트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가 최근 출간됐다.


ITI Treatment Guide’는 ITI에서 활동하는 권위 있는 치과의사들이 저자로 참여하는 전문서적으로 지난 9년간 총 8권의 책자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참여, 지난해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했으며,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최근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로 출판될 예정이다.

 

이성복 교수는 한국 치과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집필자로 참여,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 부분을 집필했다. 이성복 교수는 지난해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IADR 심포지엄과 하버드대학 초청강연에서 ‘고령자 치과임플란트 치료’로 강연하는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돼 이번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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