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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기본부터 접근하는 게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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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곽원장의 디테일 엔도’ 마무리

신흥이 지난달 21일부터 총 4회로 진행한 ‘곽원장의 디테일 엔도, 엔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세미나가 지난 8일 마무리됐다.

 

세미나에서는 이론보다 실제 케이스를 위주로 강의와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임상에 대한 솔루션을 정립할 수 있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 줄을 이어 세미나 참가자들은 강의에서 배운 것을 실제 본인 임상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증례 위주의 여러 케이스를 소개하고, 이 케이스들을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근관치료 및 측정법, 증례로 보는 MTA 적용, 상악별 및 하악별 소구치 대구치 치료 등 각 증례별 문제해결책을 제시해 수강자들의 강의 집중도를 높였다.

 

또한 곽 원장은 직접 촬영한 진료영상을 활용해 강의를 진행했는데, 참가자들은 라이브 서저리와 같은 현장감을 느낄 정도였고, 동영상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모터와 파일을 메인으로 핸드 파일링부터 근관충전까지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근관치료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연자가 근관치료 기구 및 장비의 효율적 사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됐다. 세미나에는 곽 원장 외에도 패컬티로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과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참여해 더욱 효율적인 실습이 진행될 수 있었다.

 

신흥은 이외에도 다양한 연수회 개최를 진행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대한 공지나 일정은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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