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마취과학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경구흡입진정법 연수회를 개최한다. 매년 회원들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는 마취과학회는 올해도 연수회를 통해 치과마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12월 10일과 11일 진행되는 연수회에서는 기본생명구조술과 치과고급생명구조술도 계획돼 있어 마취 뿐 아니라 치과의사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생명 구조술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자로는 강정완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해 김현정 교수(서울치대), 서광석 교수(서울치대), 백광우 교수(도티기념병원) 등13명이 나선다. 강연은 치과진정법 비롯해 △소아 환자에서 흔한 응급 질환 △산소투여와 기도유지 △진정법을 위한 환자 평가 △진정법 시 국소마취와 치과 치료 △치과진정법 가이드라인 △치과진료실에서의 응급처치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과 함께 대한치과마취과학회 경구흡입진정법 수료증이 부여된다.
◇문의 : 02-2072-4109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