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김희경·이하 서여치)가 여자치과의사들의 끈끈한 단합을 보여주는 화합한마당을 개최,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여치는 지난달 2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16개구 서여치 회원들을 비롯해 자녀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화합한마당’을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연세치대동문회 장영준 회장이 내빈으로 참석, 축사 및 격려금 전달식도 이어졌다.
박수현 前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주요 종목인 ‘전자 다트게임’으로 진행됐다. 다트게임은 4개의 라인으로 편성해 예선전과 준결승, 결승전으로 승부를 가리기 위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송파구가 단체전 우승을, 서초구·관악구·광진구가 각각 2,3,4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수진 회원과 이미연 회원, 위계희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자다트 게임 중 불스아이를 득점한 회원들에게도 상품이 주어졌다.
김희경 회장은 “참석한 회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여치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를 꾸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