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덴티스 ‘오라스카’

URL복사

유저가 전하는 ‘오라스카’ 핵심 임상팁
전천후 창상 피복제, 환자 만족도 매우 높아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밴드형 창상 피복제 ‘오라스카’가 개원가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오라스카’는 임플란트 시술을 비롯해 치주외과 수술, 발치, 교정장치로 인한 구강 내 상처 등 다양한 환부를 보호하는 밴드형 창상 피복제로, 오려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방법과 효과적인 보호기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HOT PRODUCT에서는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을 만나, ‘오라스카’의 다양한 적응증과 사용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유저의 핵심 임상팁을 들어봤다. 

<편집자주>



수술 부위·외상성 궤양 등 다양한 적응증
강익제 원장은 봉합사로 수술을 하는 경우와 외상성 궤양 시 ‘오라스카’를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마치고 모노필라멘트 계열의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봉합사를 이용하는 경우, 환자들이 뺨이나 혀가 찔려서 불편하다고 컴플레인을 하거나, 심지어 작은 궤양이 생기는 경우를 볼 수 있다”며 “이런 경우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Black Silk를 쓸 수도 없고 너무 길게 자르면 불편하다는 환자의 호소를 듣게 된다. 통상 구강 내 봉합은 7일 전후로 제거해야 하는데, 이런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 때문에 봉합사의 제거시기를 앞당기기도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어 “구강 내 타박상이나 마취 후 혀나 뺨을 씹어서 외상성 궤양이 생긴 경우, 봉합을 할 수도 없어 진통제를 주거나 약국에서 트리암시놀론 계열의 연고제를 사용하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경우에는 아무런 조치 없이 보낼 수 없어 애드먹이나 파젤 연고를 발라주고 궤양처치 항목으로 보험청구를 하곤 하는데, 환자들의 만족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봉합사로 수술을 마무리하는 경우와 외상성 궤양 시 ‘오라스카’를 적절히 사용하면 환자의 불편함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강익제 원장의 설명이다. 강 원장은 “물론 트리암시놀론 계열의 붙이는 패치도 시중에 판매되고 있지만, 구내염을 치료 목적으로 하고 있고 제품 크기도 아주 작아 불편하다. 이에 반해 ‘오라스카’는 구내염, 볼이나 입술을 씹거나 타박상에 의한 상처, 교정장치로 인한 혀와 점막의 상처, 스케일링 후 일시적인 저작과민 완화, 치아 파절 등 구강의 거친 부위 차단, 구강 내 소수술 후 수술부위 보호 등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한 번 사용해본 환자들이 따로 재구매를 요청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임플란트 식립 후 부착하거나 2차 수술 후에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음식물, 세균, 타액, 담배 등으로부터 환부를 보호하는 등 2차 감염방지에도 효과적”이라며 “개방성 창상이나 벌어진 봉합면을 보호하고 봉합사로부터 혀를 보호하는 데 유용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려서 붙이면 끝! 간단한 사용법
사용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① 부착 부위를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한다 ② 거즈를 이용해 환부의 부착할 부위를 가볍게 닦는다 ③ 부착할 부위의 형태나 크기에 맞게 ‘오라스카’를 자른다 ④ ‘오라스카’ 접착면의 투명 보호지를 제거한다 ⑤ 접착면을 환부에 붙인다 ⑥ 3~10초간 지긋이 눌러준다 순으로 임상에 적용하면 된다.


강익제 원장은 “‘오라스카’는 25x15㎜와 50x20㎜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있다. 2~3개 이상의 임플란트 식립이나 2~3개 치아에 걸친 소수술의 경우에는 50x20㎜ 규격을 사용하면 되고, 일반적인 구내염, 발치, 창상 보호에는 25x15㎜를 사용하면 된다”며 “간단하게 붙이면 되는 경우는 환자에게 사용방법만 설명하기도 하고, 환부에 맞춰 잘라 붙여야 하는 경우에는 직접 잘라서 붙여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덴티스는 ‘오라스카’의 올바른 사용법을 홍보하기 위해 50개입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환자 교육용 홍보물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울과 불안의 관계
우울과 불안은 현대인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물론 개개인으로 접근하면 성격에 따라 나타나는 형태와 민감도의 차이는 있으나 양상은 비슷하다. 일반적으로 과거에 대한 집착은 우울을 만들고,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이 불안을 만들어낸다고 알고 있다. 우울과 불안과의 관계에서 불안은 늘 우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우울 속에 불안이 포함되는 관계다. 진화심리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파악한다. 인류가 탄생하고 좀 더 많이 우울하고 불안한 자들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런 성향이 결국 DNA 속에 내재되었다. 인체가 감염되면 염증유전자가 발현되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이에 따라 기분저하 유발 시스템이 가동된다. 우울모드로 진입되면 외부 활동을 중지하고 에너지 비축으로 회복에 집중하는 효과가 있다. 우울한 모습은 다른 사회 구성원들에게 구조 신호를 보내고 도움을 받는 데 유리했다. 개인적으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사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위험 회피나 환경 적응에 도움이 되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불안은 사회적 민감성을 높여서 집단 내에서 갈등을 줄이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 신경계를 활성화하여 집

재테크

더보기

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