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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관치료 ‘MTA’ 대세 가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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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원장 일본서 강연 주목

바이오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지난달 19일 일본 관동지역에서 열린 미세현미경근관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펼쳤다.

 

일본 내 미세현미경 근관치료학회 중 가장 대표적인 일본 광동지역 학술대회는 ‘치아를 보존하기 위하여’를 주제로 열렸으며, 유준상 원장은 테라우치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보존과 교수)와 함께 메인 연자로 강연에 나섰다.

 

유 원장은 ‘MTA Monoblock 근관 밀폐술 & MTA 제거법’을 주제로 약 300명의 일본 근관치료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펼쳤다. 유 원장의 이번 강연은 좌석이 모자라 서서 듣는 청중도 많을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강연장 현장에서 진행된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 대부분 MTA monoblock 근관 밀폐를 임상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테라우치 교수는 “가타파처를 사용하지 않고 MTA만으로 근관을 밀폐하는 케이스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미래의 근관치료 방향은 MTA monoblock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준상 원장은 “MTA mono block에 대한 연자로 초청해준 관동지역 미세현미경 근관치료 학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해외 학술대회 참가해 관련 강연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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