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박경종·이하 강원지부) 신임회장으로 서은아 원장(춘천 세정치과)이 선출됐다.
강원지부는 지난 18일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지만, 회장 입후보자가 없어 결정을 미뤄둔 상태였다. 27일 지부장직을 수락한 서은아 신임회장은 강원지부의 재무이사,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강원지부 최초 여성회장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삼척분회가 상정한 ‘치과 종사자 인력수급 안건’을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하면서 보조인력 구인난을 실감케 했다. 다만, 춘천분회가 상정한 ‘강원지부 보수교육 요일을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하자는 안건’은 표결에서 과반을 얻지 못해 부결됐다.
박경종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대과없이 3년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회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