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5일 치협 대의원총회 파견 대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협 대의원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서울지부 치협 파견 대의원의 사전조율로,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은 각 지부장들인 모인 지부장회의에서 다시 한 번의 의견 조율을 거치게 된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이번 치협 대의원총회에는 3건의 회칙개정안과 56건의 일반안건이 상정됐다. 또한 앞으로 3년간 치협을 이끌어 갈 김철수 집행부가 대의원 앞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더불어 총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과 감사단 선거도 예정돼 있다”며 “사전에 배포된 총회 관련 책자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회원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치협 임용준 부의장은 “오늘 회의는 대의원총회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전 검토하는 자리”라며 “대의원총회 당일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전숙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토의사항으로 △2016회계연도 회무 및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검토 △치협 정관개정(안) 검토 △서울지부 상정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자 선정의 건 △치협 상정 안건 검토 등이 이뤄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