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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맞춤형 실습으로 턱관절장애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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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턱관절포럼 13기 연수회, 치의 관심 증가 실감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3기 연수회가 지난 20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턱관절장애 치료에 대한 치의들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하루에 총정리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턱관절장애 치료 전문가 총 10명의 연자가 나서 턱관절장애 치료를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스플린트 치료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세정술 △보존적 치료로서 불가능한 증례 감별법 △보험청구, 물리치료 자격을 얻는 방법 △턱관절장애의 동통과 사각턱에서의 보톡스 응용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에는 실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이번에는 스플린트, 세정술, 보톡스 분야로 나눠 참가자들이 원하는 맞춤형 실습이 진행됐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턱관절 포럼은 하루에 집약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지난해 훗카이도 턱관절클리닉 연수회에 이어 올해는 7월 말, 동경의과치과대학과 턱관절클리닉 연수가 계획돼 있다”며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유수 대학들과 교류해 실력을 쌓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전했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치과를 찾는 턱관절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스플린트, 물리치료 등을 넘어서 세정술 치료에 대해서도 잘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치과의사들이 다양한 턱관절장애 케이스를 접하고 치료를 했을 때 턱관절 영역에서 치과의사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턱관절학회는 오는 10월 14일~15일 양일간 서울 성모병원에서 ‘제5회 아시아턱관절학회’를 개최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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