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이상복 회장, 25개 구회 순회 ‘성북구’ 스타트

URL복사

지난 19일 성북구회 확대이사회…25개 구회와 소통 일환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37대 이상복 집행부가 서울 25개 구회와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구회 순회방문을 시작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과 함동선 총무이사는 지난 19일 성북구치과의사회(회장 임인학·이하 성북구회) 2017 확대이사회에 참석해 일선 개원가의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서울지부의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을 비롯한 구회 임원진과 김두현·이상주·이재석·이철환·윤여은 前 회장이 참석한 이날 확대이사회는 전임 회장단이 현 성북구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회 임인학 회장은 “5명의 전임 회장이 구회 임원진을 격려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서울지부 사상 첫 직선으로 선출된 이상복 회장도 성북구회의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 확대이사회로 개최한 만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서울지부와 성북구회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과거 도봉구회장으로 활동 시 강북 4개구 체육대회 등으로 오랜 친분이 있었던 성북구와의 인연을 소개하고 “37대 집행부는 일선 회원들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5개구 순회 방문을 기획하게 됐고 오늘 그 첫 발을 내딛었다”며 “항상 회원과 함께 하는 서울지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북구회 김두현 前 회장은 “서울지부가 이상복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과 진정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길 기원한다”는 건배사를 전했다.


이날 성북구회는 서울지부가 서울시민청에서 진행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 대해 유동인구 등을 감안해 장소를 야외로 옮기고, 행사규모를 키우는 등으로 대시민 홍보에 더욱 주력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서울지부 함동선 총무이사는 평가회를 통해 세부적인 행사 콘텐츠나 홍보방법 등을 더욱 고민해 내년 행사에는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성북구회는 건치아동 선발 및 학생치과주치의 사업 진행 시 행정당국의 실수나 준비 미비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서울지부 차원의 관리 감독 및 협조요청을 당부키도 했다. 이외에도 성북구회는 △1인1개소법 관련 진행상황 △치과위생사 구인난에 대한 해법 △서울지부에서 제작하는 회원명부 및 포스터 등의 직접 발송 등에 대한 서울지부의 답변을 요구키도 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진료스탭 구인난 해결을 위해 서울지부는 유휴인력 활용을 포함한 파트타임 헬퍼 제도를 올해 하반기 주력사업으로 꼽고 일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서울지부에서 제작한 명부 및 포스터 등 개별 발송에 대해서는 발송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만큼 구회장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