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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임상포스터, 16명 수상자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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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3건 출품…대상에 강릉원주치대 김성훈 수련의

지난 3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SID 2017’에서는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별도로 마련, 우수한 작품에 대해 시상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년 SID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총 73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됐다. 김선종 교수(이대임치원)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단은 △내용의 충실도 △소재의 적합성 △완성도 △준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펼쳤으며, 행사 개최 전까지도 고심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0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대상에는 김성훈 수련의(강릉원주치대 보철과)가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각각 이은석 수련의(강릉원주치대 보철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김헌영 수련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민지 수련의(경희치대 보철과), 김성진 수련의(서울치대 보철과)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임상포스터를 준비하면서 더 좋은 수술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이를 통해 임상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Luna S, Bite Impression Coping 등 신흥 임플란트 제품을 사용하면서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보철 수술과 쉽고 빠른 인상채득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흥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임상연구를 진행한 지원자들에 대한 후원을 지속함으로써 한국 치과계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임상포스터는 ‘SID 2017 임상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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