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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동작구회 18년간 장학금 ‘1억3,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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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제18차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용승·이하 동작구회)가 지난달 26일 동작구청에서 제18차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동작구회 이용승 회장, 이준기 장학회운영위원장, 유동기 명예회장, 김성헌 부회장을 비롯 동작구청 이창우 구청장과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5명의 장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동작구회는 관내 각 중학교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하며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장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장학생은 김은솔(숭의여중3), 김현서(대방중3), 문은택(문창중3), 송원중(동작중1), 송하연(국사봉중2), 신아름(장승중3), 안재욱(상도중1), 윤종화(상현중1), 이주현(성남중2), 장윤서(동양중3), 정다연(영등포중2), 정유나(강남중2), 정인하(중앙대사범대부속중3), 정주희(강현중2), 한채니(사당중1) 학생 등이다.

이용승 회장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파악해 진로 선택에 반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 어디에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자”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동작구회 장학회는 이듬해인 2000년부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장학금을 학업 성취도가 높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까지 18회차를 거치며 총 264명의 학생들에게 1억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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