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6 (화)

  • 구름조금동두천 -2.8℃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1℃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2.6℃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4.9℃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8.2℃
  • 맑음강화 -1.3℃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0℃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3.4℃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보철 통한 과거, 현재, 미래와의 소통

URL복사

지난 25~26일,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1,100여명 참석 성황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통과 공감이라는 메인 슬로건에  걸맞게 학술대회는 △미래와의 소통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 △환자와의 소통 △과거 및 현재와의 소통 등 총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는 이두형 교수(경북치대)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등 국내 최정상의 임상가가 나서, △치과의사와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환자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과거와 미래 등 대상과 시간을 뛰어넘는 치과보철학의 소통과 공감을 강조했다.

 

해외연자들의 특강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USC치과대학의 김태형 교수는 오랜 기간 많은 연구와 임상진료를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의 대가로, 강연에서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심미수복의 대가로 알려진 USC치과대학 Avishai Sadan 교수는 심미수복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라미네이트와 컴포지트 레진에 대한 고려사항을 알기 쉽게 설명해 청중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포스터도 발표됐다. 구연 34증례, 포스터 44증례가 소개됐고, 여송신인학술상 수상 후보로 4연제가 발표됐다. 다양한 주제의 구연과 포스터를 통해 최신 연구의 흐름과 학문적 다양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25일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보철학회 30대 회장단, 대의원 의장단 및 감사가 새롭게 선출됐다. 신임회장과 차기회장에는 각각 한중석 교수(서울치대)와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그리고 부회장에 심준성 교수(연세치대)와 곽재영 교수(서울치대)가 임명됐다. 대의원 의장과 부의장에는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와 박상원 교수(전남치대)가, 감사로는 조혜원 교수(원광치대)와 양홍서 교수(전남치대)가 각각 선출됐다.

 

올해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허성주 회장은 “임기동안 총 4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6,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또한 ‘틀니의 날’ 제정을 통해 저작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은 임기 중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국 6개 지부 학술대회를 모두 참석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는 등 각 지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 보람을 느낀다”고 감회를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interview] 대한치과보철학회  한중석  신임회장

 

“싱크탱크 통한 선제적 정책제언”

 

Q. 소감을 전한다면?

보철학회 30대 회장을 역임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동시에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 선배들의 공헌과 희생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철학회 30대 집행부는 선학의 열정을 계승해 세계적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9년 보철학회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타 학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주요 사업계획을 전한다면?

보철학회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싱크탱크 그룹을 만들 계획이다. 싱크탱크 그룹에서는 보험정책, 대국민 홍보,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제적인 정책제언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회원의 자긍심과 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국제교류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도모하고, 영문 및 국문 학술지의 발전을 더욱 지원하겠다.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원을 개설해 회원들에게 최상의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 삼을 예정이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보철학회는 치의학 및 전체 치과계의 리더로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타 학회와의 협력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타국 보철학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보철학회 국내외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