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3기 모집 ON

URL복사

임시치아·부분교정 등 핸즈온 신설 등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이하 심미치과학회)가 2018 인정의교육원(원장 장원건) 3기를 선착순 모집한다.

3기 연수회는 오는 3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 일요일 총 8회차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심미치료의 이해 및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과정 △실전 심미레진수복 및 All about composite resin △심미보철치료 및 세라믹수복치료 △세라믹핸즈온 및 임시치아 제작 핸즈온 △심미치료 및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인정의교육원 장원건 원장은 “1, 2기 연수과정을 마친 후 심미수복을 위한 임시치아 제작과 전치 심미보철 및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부분교정치료에 대한 강의와 실습 요청이 많았다”며 “올해부터 임시치아 제작과 부분교정에 대한 핸즈온 과정을 추가 신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컴포짓 레진 강의 및 핸즈온에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에 백운봉 원장(해피스마일치과)을 신규 연자로 섭외해 더욱 풍성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3기 연수회부터는 출석체크를 강화해 2회 이상 결석, 3회 이상 조퇴 또는 지각 시 수료를 할 수 없다. 미수료자는 수강하지 못한 강의를 내년에 이수한 후 연수회를 수료할 수 있다.

3기 정원은 총 40명으로 선착순 모집되며, 국내 치과대학을 졸업한 3년차 치과의사부터 수강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심미치과학회 회원 300만원, 비회원은 350만원이다. 연수회 수료자에게는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 응시할 자격이 부여된다. 2018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오는 7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장원건 원장은 “현 김기성 회장의 뒤를 이어 인정의교육원장을 2년간 맡게 됐다”며 “연수회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강경미, 양은비 운영이사를 새로 임명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회부터 많은 요청이 있었던 임시치아 제작과 부분교정 핸즈온 과정이 신설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는 7월 1일에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며, 3기 연수회 수료식이 함께 진행된다.

interview_대한심미치과학회 김기성 회장


“함께하는, 자랑스러운, 즐거운 학회”

Q. 17대 집행부가 새로 출범했다. 중점 추진 사업은?
먼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과 인정의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인정의제도의 안정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600여명을 중심으로 학회를 재정비했다. 실속 있는 작은 학회부터 새 출발 하고자 하며, 회원들과의 원활한 소통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
또한 충무로에 학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사무직원을 채용하는 등 학회 업무의 연속성이 강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제 학술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Q. 신임회장으로서의 포부는?
전 집행부도 마찬가지지만 17대 집행부는 특히나 여러 분야에 정통한 이사들이 많다. 한마디로 ‘All round play’를 할 수 있는 학회라고 자부한다. 회장으로서 권위적 또는 독단적으로 모든 일을 해나가기보다 이사들의 능력을 믿고 그들의 주체적인 판단과 결정을 존중하고자 한다. 회장으로서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함께하는 학회, 자랑스러운 학회, 모임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학회’를 슬로건으로 임원뿐만 아니라 모든 회원이 함께하길 바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