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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치대 여동문회 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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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이현정, 감사에 김인선·정영숙

조선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여동문회(회장 김미애)가 지난달 2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손미경 교수가 ‘Implant assisted RPD’주제의 열띤 강연으로 1부 시작을 알렸다. 강연을 들은 참가자들은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다음에 손미경 교수의 강연이 다시 마련된다면 꼭 수강하고 싶다”는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2부 만찬은 참가자들이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이어진 3부에서 본격적인 총회가 시작됐다. 이날 조선치대 여동문회는 전년도 회무 및 재무, 감사보고에 이어 2018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신임회장으로 9기 이현정 동문을, 감사에 김인선·정영숙 동문을 선출했다.

이외에도 김민정, 김정은 등 29기 신입회원을 위한 환영식을 가졌으며, 총회에 가장 높은 참석률을 보인 11기·14기 동문들에게 금일봉을 수여하며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10기 고연진 동문의 그림과 12기 박인임·장정환 동문의 캘리그라피 등을 전시해 동문들의 다양한 재능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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