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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창동욱 이사, 1인시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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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1개소 합헌 수호 의지 피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지난달 19일 1인1개소법 합헌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3일 1인 시위에 적극 동참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1인1개소법 사수 등의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둘러매고 헌재 앞을 지켰다. 아울러 △1인1개소법은 합헌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 뽑자 △돈보다 생명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1개소법 합헌 수호를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창동욱 학술이사는 “1인1개소법은 환자를 금전적 이익의 잣대로 보거나 과잉진료를 일삼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지부를 비롯한 치협, 경기지부, 1인1개소특위 위원 및 일반회원들은 매주 요일마다 릴레이 형식으로 1인1개소법 합헌 수호 1인시위를 펼치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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