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내과, 턱관절

턱관절치료, 치과의사라면 이것만은!

URL복사

턱관절협회 다음달 10일 춘계학술대회

치과치료 전후 턱관절 문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이부규·이하 턱관절협회)가 다음달 10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치과치료 전후 턱관절 문제 하나부터 열까지’를 대주제로 세션1, 2로 나뉘어 진행된다.


턱관절협회 이부규 회장은 “대표적인 선진국 병인 턱관절 장애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유병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전문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최근 보험제도 개선 등으로 미루어보아 턱관절치료가 어려워진 치과 경영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사들의 턱관절 치료 지식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세션 1은 ‘턱관절 질환의 기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진다. 김영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기영·염학렬 원장과 허종기 교수가 연자로 나서 △쉽고 간단한 턱관절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쉽게 하는 턱관절 질환 보험 청구 △환자의 심리와 턱관절 질환의 치료 등에 대한 강연을 선보인다.


이어 ‘치과치료 전후 흔히 접하는 턱관절 환자 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세션 2는 정훈 명예회장과 이한주 원장이 좌장으로 참석하며, 심지석·이정우 교수와 이계현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보철 치료 전후 턱관절 환자 관리 △턱관절 환자의 교정 치료 프로토콜 △구강외과 치료 전후 턱관절 환자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연 후에는 연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6일까지이며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은 2만원이다.


한편 턱관절협회는 다음달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려대학교의과대학에서 ‘치과의사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