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바이오세텍, 올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하악 버전 출시

URL복사

자가결찰 도어 뒤집어 교합간섭 최소화

 

바이오세텍(대표 윤성희)이 올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S-line R’을 출시했다. ‘S-line’은 지난해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개원가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그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이번에 하악 업그레이드 버전인 ‘S-line R’을 출시하게 됐다.

 

바이오세텍 장우재 이사는 “‘S-line R’은 기존에 출시된 자가결찰 브라켓의 임상 피드백을 바탕으로 단점으로 지적된 부분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개선한 제품”이라며 “복잡하고 어려운 교정치료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출시된 ‘S-line E’는 올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으로 최적의 투광성과 특허받은 SNP 도어 체결구조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하악 업그레이드 버전 ‘S-line R’은 과개교합 환자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기존 하악 자가결찰 브라켓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높은 프로파일에 의한 대합치 마모와 교합간섭을 현저히 감소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S-line E’의 하악 제품은 슬라이딩 도어가 교합면 방향으로 개폐되는 반면, ‘S-line R’은 잇몸 방향으로 개폐돼 상악 치아와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특히 하악의 치관이 짧은 환자에도 정확한 위치에 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한 Twin wing body design을 구현해 치료 후반 정밀한 마무리를 위한 추가적인 결찰 호선 사용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S-line R’은 기존 제품 대비 10% 이상 넓어진 Base Surface Area로 보다 견고하고 안정적인 Bonding Strength를 구현해 치료기간 중 탈락 우려를 최소화했으며, 6년에 걸쳐 확보한 Ceramic Injection Molding(CIM) 공법과 Specialized Post heat Treat ment 공정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오차를 최소화한 Slot Dimension을 구현, 효율적인 치아의 회전과 토크 조절이 가능하다.

 

장우재 이사는 “‘S-line R’ 출시와 함께 환자들의 심미적인 치료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하악 소구치 올세라믹 ‘S-line E’ 버전을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