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광주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40여 명이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강주·이하 원광치대)을 방문했다.
수학여행 대신 학생들이 가고 싶은 곳을 방문하는 이른바 ‘테마여행’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원광치대 교수진의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원광치대 시설 곳곳을 견학시켜줌으로써 미래의 치과의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이 됐다.
테마여행 행사에서는 원광치대 오효원 교수(예방치과)가 치과의사의 사회적 활동, 치과대학에서 배우는 내용, 치과의사의 비전, 교육환경 및 등록금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강주 학장이 ‘원광치대의 비전과 미래’라는 강연을 진행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원광치대 관계자는 “하루 동안 열린 짧은 설명회였지만 방문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참가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성공적인 설명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