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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9

[Hot & New] 메가젠임플란트 (SIDEX 부스번호 C-139, 149, 239,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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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진료 혁신 아이템 잇달아 출시
메가젠, 예방치과로 치과 차별화 돕는 구강용품도 론칭 예정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SIDEX 2019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의 유지관리에 혁신을 불러 일으킬 ‘EZ CROWN’과 원하는 골 형상과 재생을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는 흡수성 멤브레인 ‘LT6’, 그리고 명품 구강용품 브랜드 ‘O′precare Doctor’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No Screw, No Cement‘ EZ CROWN’

메가젠이 최근 출시한 ‘EZ CROWN’은 어버트먼트의 반구형 홈에 실린더의 지르코니아 볼과 nitinol 형상기업합금 스프링이 체결되는 ‘EZ Locking’ 방식으로, 스프링의 탄성과 지대주의 hexa top의 편측 12.5도를 보상하는 구조로 탈부착이 용이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크루 및 홀이 없는 임플란트 보철이 가능해 보다 심미적이고 이상적인 교합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탈부착이 자유로워 구강 외에서 최종 보철물과 실린더를 장착해 시멘트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지대주가 convertible abutment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모든 작업이 gingival level에서 진행될 수 있다.

 

EZ CROWN은 one-piece 지대주가 35N으로 픽스처와 체결되고 그 상방에 크라운이 장착되는 구조로 내부 연결형 구조에서 보이는 sinking 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고, 교합이 낮아지는 현상과 스크루의 풀림 현상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원하는 형상을 6개월 유지 ‘LT6’

메가젠은 이번 SIDEX 2019를 통해 새로운 흡수성 멤브레인 ‘LT6’도 선보일 예정이다. LT6는 원하는 골 형상과 재생을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는 흡수성 멤브레인으로, i-Gen(pre-shaped titanium membrane)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

 

무엇보다 LT6는 골증대 술후 제거를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는 흡수성 멤브레인이지만, 비흡수성 멤브레인과 동일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분 또는 혈액 흡수 후에도 멤브레인이 접히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메가젠 관계자는 “LT6는 FDA에 등재된 Medical Grade용 원재료로, 생체적합성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PCL 소재로 제작됐다”며 “3D Printing을 통해 접촉부위에 따른 모든 공극과 형상이 완벽한 기능성 디자인으로 제작돼 혈관형성 및 혈액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완벽한 공극으로 체내 이식 후 생체친화성 및 조직 재생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명품 구강용품 ‘O'precare DOCTOR’

또한 메가젠은 명품 구강용품의 대표 브랜드로 면세점 등 백화점 편집숍 등에 입점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O'precare’의 치과 판매용 브랜드 ‘O'precare DOCTOR(이하 오프리케어닥터)’를 SIDEX 2019를 통해 론칭할 예정이다.

 

오프리케어닥터는 시간대별 기능성 치약으로 한국 콜마와 예방치의학 전문 의료진이 공동 연구해 식약처 등록을 마친 제품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SIDEX에서 출시할 오프리케어닥터는 제품의 질과 치과의 수익성을 함께 생각했다. 환자가 치과에서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구강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며 “특히 치과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오프리케어닥터는 진료 외에 또 다른 추가 수익을 보다 쉽게 창출해주고, 더욱 중요한 것은 환자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용 구강용품으로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SIDEX 2019 기간인 다음달 11일 16시, 12일 11시, 15시에 부스현장에서 ‘치과에서 쉽게 하는 구강용품, 처방, 판매 시스템’을 주제로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미니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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