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0 (일)

  • 맑음동두천 26.5℃
  • 맑음강릉 26.5℃
  • 구름조금서울 27.0℃
  • 맑음대전 27.1℃
  • 구름많음대구 27.4℃
  • 맑음울산 25.9℃
  • 구름조금광주 26.0℃
  • 맑음부산 25.1℃
  • 구름조금고창 26.6℃
  • 박무제주 22.9℃
  • 맑음강화 24.4℃
  • 구름조금보은 25.8℃
  • 맑음금산 26.9℃
  • 구름조금강진군 27.4℃
  • 구름조금경주시 26.4℃
  • 맑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싸 치과의사를 찾아서

[인싸 치과인을 찾아서] EWI 연주하는 박상일 원장(인천 큐치과)

URL복사

"치과의사 향한 인식 개선 위해 무대에 선다"

“음악, 봉사 등 치과의사의 사회활동을 국민에게 알림으로써 치과의사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박상일 원장(인천 큐치과). 전자관악기 ‘EWI(Electronic Wind Instrument)’를 들고 무대에 올랐다.

 

EWI가 대중적인 악기가 아닌 탓에 대부분 편히 전자색소폰이라고 칭하기도 하지만, EWI에는 색소폰 외에도 하모니카, 트럼펫, 피아노 등 관악기부터 건반악기까지 아우르는 100여개 이상의 음원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EWI의 색소폰 소리는 일반 색소폰과는 또 다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박상일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 원장은 “지난 2006년부터 색소폰을 연주했고, EWI를 시작한 건 올해로 2년 정도 됐다. 우연치 않은 기회에 EWI 연주 영상을 접했는데, 마침 색소폰을 연주해왔던 터라 EWI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회상했다.


하지만 막상 EWI를 시작해보니 일반 색소폰과 호흡법이 달라 애를 먹기도 했다고. 그는 “사실 치과진료와 함께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장애인치과봉사회 활동 등에도 참여하고 있는 터라 연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적은 시간이라도 틈틈이 연습했더니 다행히도 요령이 생겨 EWI 연주를 위한 호흡법을 터득할 수 있었고,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다른 악기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웃었다.


인천지부의 색소폰동호회 ‘리듬인색소폰’의 창립멤버인 박상일 원장은 EWI를 시작한 후 치과의사밴드 ‘애프터준’의 색소포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동호회와 덴탈사운드 정기공연뿐 아니라 인천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개최하는 ‘인치문화예술제’에도 참가해 화려한 무대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 원장은 “무대에 서는 가장 큰 이유는 일반시민들에게 치과의사의 다양한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다. 연주하는 이들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시민들에게 인천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치과진료봉사 등에 대한 활동을 전함으로써 일차적으로는 구강보건의 소중함을, 나아가서는 치과계와 치과의사를 향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자 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혼자 음악을 했더라면 금방 손을 놓았을지도 모른다”면서 “문화활동에 많은 치과의사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열정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박 원장은 치과에 별도로 마련한 연주실을 수줍게 공개했다. 연주실에는 그가 ‘Omense of love’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꼽은 ‘Truth’의 악보가 펼쳐져 있고, 각종 음악장비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박상일 원장은 “이곳에서 EWI를 연주하고 녹음해 직접 프로듀싱한다”면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박상일 원장은 “EWI는 음역대가 넓고, 음색이 다양해 매우 매력적인 악기”라며 “처음 배울 때 유튜브 등을 통해 독학하기보다 기초레슨을 받아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재미있게 연주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연습할 장소가 생긴다는 점에서도 좋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배워나갈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입문 시의 팁을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재테크칼럼] Fed에 맞서지 말라 - 코스톨라니와 달걀 모형에 대해

지난 시간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해 알아봤다. Fed는 FOMC를 통해 시장을 공개 조작해 전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의 통화량을 조절한다. FOMC에서 결정되는 통화정책에 따라 선진국에서 신흥국, 주식과 채권, 부동산과 원자재 그리고 비트코인까지 모든 자산의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Fed가 만든 거대한 기축통화 달러의 통화량 파고(波高)에 개인투자자는 무력하게 가만히 받아드리기만 하면 되는 걸까? 이런 거대한 기축통화의 통화량 흐름을 이용해 투자에 활용한다면 투자 성공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도 있다. 최소한 통화량의 흐름과 반대로 가는 투자를 하지 않음으로써 최소한의 안전마진을 확보하면서 투자를 하면 좋을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에 맞서지 말라(Don’t Fight the Fed)’라는 투자 격언이 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이사회의 통화정책 기조를 거스르면 안 된다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문율이다. Fed가 금리를 인하하고 경기 부양을 위해 시장에 통화량을 공급할 때는 경기가 회복하면 혜택을 볼 수 있는 위험자산 주식에 투자하고, 반대로 Fed가 금리를 인상하고 통화량의 공급을 완화할 시기에는 자산시장에 경계감을 가지고 위


보험칼럼

더보기

잠간고정술과 교합조정술

이번 호에는 2021 치과건강 가이드북을 중심으로 외과치료로 분류된 잠간고정술과 보존치료로 분류된 교합조정술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려 한다. 1. 잠간고정술 가장 흔한 외상의 치료인 잠간고정술은 치아의 완전·불완전 치아 탈구 또는 치주질환으로 동요치의 고정이 필요한 경우 치아부위 조직의 부착을 도와주고 치아 동요도를 감소시키며 환자의 불편감을 줄여주기 위해 여러 개의 치아를 묶어서 임시로 고정하는 술식이다. 외과적·치주적 술식 모두에 적용되는 술식이므로, 적용 가능한 상병명은 S03.20 치아의 아탈구, S03.22 치아의 박리(완전탈구), K05.03 만성 단순 치주염 등이다. 따라서 잠간고정술 후 1주일에 1회는 치주치료 후 처치를 산정할 수 있다. 외상치료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치료인 치아재식술과 탈구치아정복술은 잠간고정술과 동시 시행되는 경우 각각 100% 산정한다. 2. 교합조정술 교합조정술은 1악당이 아닌 1치당 산정하며, 구강 내에서 교합지를 사용하여 시행하는 교합조정을 말한다. 1일 최대 4치까지 산정 가능하다. 적용 가능한 상병명에 K07 등의 교합 상병명과 K03.31 만성 복합치주염 등이다. 이외에도 잠간고정술과 교합조정술의 동일부위 치료 동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올바로 이해해야

■ Intro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비대면 진료가 부분적으로 허용된 바 있습니다.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다수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에서도 비대면 진료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임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 관련 고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비대면 진료의 원칙적 금지 원칙적으로 진료는 의료기관 내에서 이뤄져야 하며(의료법 제33조 제1항), 의료기관 외에서 진료하는 경우는 ‘의료인과 의료인 간의’ 원격의료(의료법 제34조 제1항)에 한정됩니다. 일반적으로 판례와 행정기관은 위 규정들을 근거로 하여 그동안 ‘의료인과 환자 간의’ 원격의료를 금지해왔습니다. [의료법] 제33조(개설 등) ① 의료인은 이 법에 따른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아니하고는 의료업을 할 수 없으며,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외에는 그 의료기관 내에서 의료업을 하여야 한다. (각 호 생략) 제34조(원격의료) ① 의료인(의료업에 종사하는 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만 해당한다)은 제33조제1항에도 불구하고 컴퓨터ㆍ화상통신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먼 곳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