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장영준 여성공약 “한걸음 더, 성평등을 일상으로”

URL복사

지난 25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간담회
양성평등특위 설치 등 5대 여성공약 공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영준-김욱·최치원·김종훈 후보 진영이 지난 25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 정책공약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장영준 회장후보, 최치원·김종훈 부회장후보를 포함한 실천캠프 관계자 다수와 대여치 박인임 회장, 이민정·신은섭·김수진 부회장 등 임원진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대여치의 사회적 참여역할을 위한 치협 차원의 지원방안과 장영준 실천캠프의 여성 공약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한걸음 더, 성평등을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장영준 실천캠프의 5대 여성공약은 △‘양성평등 특별위원회’ 설치로 치과계에 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치협 임원에 여성 6명 이상 편성 △여성회원 출산 당해연도 회비면제 명문화 △대여치 예산지원 확대 △여성 회원치과 폭력·위협 민원 발생 시 최우선 해결 등이다.

 

장영준 회장 후보는 “단순히 열거만 하는 공약보다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들을 간추려 공약으로 만들었다”며 “실천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꼭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여치 박인임 회장은 “회장단 후보들의 풍부한 회무 경험으로 대여치와 여성 회원들의 희망을 꼭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장영준 실천캠프 엄강우 여성정책팀장은 “화목한 분위기에서 허심탄회하고 발전적인 간담회 자리였다”며 “장영준 후보가 당선된다면 수시로 만나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준 캠프는 27일(오늘)에도 ‘일선 개원가에 있는 여성회원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