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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올 ‘성공경영’ 프로그램 인기리 방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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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치과 경영노하우 인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성공경영’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성공경영은 △치과경영전략 △환자관리 △보험 △노무 △세무회계 △법률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치과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덴올에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보험 소프트웨어 TOP 10’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과 홍선아 겸임교수(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의 강의가 업로드 돼 있다.

 

강호덕 원장의 ‘임플란트 건강 보험 청구’ 편은 각 단계별 보험청구 방법과 산정기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덴올에 공개되자마자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누적 1,000 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홍선아 교수의 ‘치주치료 청구’ 편 또한 인기 콘텐츠다. 총 2개 파트로 구성, 파트 1에서는 치주치료의 특징과 청구 시 주의할 점을 소개하고, 파트 2에서는 자주하는 치주치료 보험청구와 Q&A로 구성돼 난이도 높은 치주치료 보험청구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덴올 성공경영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부터 노무와 세무 관련 강의가 각각 10개씩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다.

 

노무 관련 첫 번째 강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노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서필 노무사(노무법인 인화)의 ‘인사노무 관리를 위해 꼭 챙겨야 하는 서류’로, 퇴사자와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노무 서류 TOP 6에 대해 알아본다. 

 

세무 관련 강의로는 오스템 블랙벨트 패컬티인 이세근 세무사(세무법인 택스케어)의 ‘의료기관 개설신고와 사업자 등록’이 업로드 될 예정으로, 개설신고 절차와 신고방법, 비용처리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해 줄 전망이다.

 

덴올 관계자는 “성공경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실제 치과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 되는 알찬 콘텐츠를 제공해 치과계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코너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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