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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순호 대한치과보철학회 전문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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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전문가 양성-학회 역할 강화 필요

△전문의 문항개발에 있어 학회차원의 노력은?


연간 4~5천의 예산과 노력을 투입하고 있다.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문항출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적정 수준의 탈락률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응시자들에게 출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적정 탈락률 조정 가능하다고 보는가?


인위적 조정은 문제가 있지만 분별력 있게 떨어뜨리는 것이 관건이다. 타당한 문제 개발, 출제 방향을 잡아주고, 학생들에게도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적정 전문의 조정에는 공감한다.

 

△전문의 문항개발,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문항을 만들어 문제은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출문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시험 후 평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기시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학회에서도 준비하고 있지만 효율이 문제다. 오럴테스트를 강화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전문의 시험에 있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치협이 너무 많은 부분을 주관하는 것은 문제다. 사회적-치의학적 요구에 맞춰 문항 개발이 이뤄져야 하며 전문가들이 많이 배출돼야 한다. 레지던트 선출은 병원 사정에 맞춘 시장논리에 따르고, 전문의 시험에 대해 막연히 걱정하기보다는 학회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본다.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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