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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타파(審深打破)' 심미에 관한 고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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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심타파(審深打破)-심미에 관한 깊은 고민의 해결’을 대주제로 보철물의 기본 과정인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 제작 등에 대해 살피는 한편, 심미치과에서 필수적인 ‘지대치 주변 연조직’과 보철물 영속성의 키포인트인 ‘교합 조정’ 등을 다룬다.


이날 박재현 원장(진주예치과)이 ‘치아삭제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또한 이창균 원장(치과크리스탈)이 수복물 주변의 연조직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울러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연자로 나서 ‘수복물의 영속성에 대한 임상 고민’을 주제로 알찬 강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3일까지 심미치과학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다. 치과의사는 3만원,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공중보건의·수련의·군의관은 2만원이며 비회원은 각각 2만원, 1만원이 추가된다.


심미치과학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우려로 참가를 희망하지 않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별도의 환불규정을 마련하기도 했다. 사전등록을 했더라도 오는 18일까지 환불 가능하며, 18일 이후 취소 시 1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학술대회 당일 취소할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심미치과학회 이승규 학술대회장은 “현재 사회적으로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지만 배움과 임상에 대한 열정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강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철물의 장기적인 성공은 대단한 신기술보다 기본적인 임상 과정에 달려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는 기본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치아 삭제와 임시 치아 제작뿐 아니라 지대치 주변 연조직, 교합 조정 등에 대해 열정과 경력을 갖춘 연자진으로 구성했다. 참석하는 모든 이들이 후회하지 않는 보다 알찬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9일까지 ‘2020년 상반기 인정의마스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인정의 > 인정의마스터 신청’을 클릭하면 된다. 또한 인정의마스터 자격 심사 증례발표 공고는 오는 21일 개별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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