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다음달까지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이하 아삭아삭 캠페인)’ 집중모금을 펼친다.
아삭아삭 캠페인은 치과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일시후원, 정기후원, 재능기부 등의 방법으로 치과 의사들과 함께하는 스마일재단의 모금캠페인이다.
재능기부는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첫 번째는 스마일재단에서 연계한 저소득 장애인 1인에 대해 무료 보철치료를 진행해 주는 것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할 치과의 신청을 받는다.
이동치과진료 봉사단 가입을 통한 재능기부도 가능하다. 스마일재단은 장애로 인해 치과 내원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복지 시설에 방문, 간단한 검진 및 충치 치료 등의 이동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동치과진료는 연 10회 이내로 진행되며 일정이 정해지면 봉사단에 가입한 의료진에게 안내된다. 의료진은 일정 중 가능한 날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외 스마일재단이 지난해 11월말 전국 치과의사에게 발송한 지로용지와 후원 계좌를 통해 일시후원을 할 수 있고, 더 많은 장애인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기후원도 참여 가능하다.
아삭아삭 캠페인 참여 희망 시 스마일재단에서 우편으로 발송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팩스(02-757-2838)로 발송하거나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스마일재단에 납부하는 후원금, 후원품 및 재능기부는 연말 정산 시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