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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한국쓰리엠 ‘3M 방구석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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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원장, 소아·청소년 레진 치료 꿀팁 전수!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한국쓰리엠이 오는 23일 웨비나 ‘3M 방구석 세미나’를 진행한다.


‘소아·청소년 레진 치료 쉽고 빠르게 잘하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웨비나는 소아치과 전문의 이상익 원장(서울아이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이상익 원장은 “레진 치료를 잘하고 싶은 치과의사, 특히 주제처럼 소아·청소년의 레진 치료를 쉽고 빠르게, 또 예후가 좋게 하고 싶은 치과의사에게 이번 웨비나를 추천한다”면서 “시리지 않는 레진 치료, 혼합치열기 치아의 코어 등에 대한 임상케이스를 함께 제시하며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행동교정 방법에 대한 내용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소아환자의 치료 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레진 치료를 안 시리고, 안 떨어지게 잘하기 위한 기본지식 △유치에서의 레진 쉽고 빠르게 잘하기 △청소년기 및 영구치에서의 레진 쉽고 빠르게 잘하기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상익 원장은 "그 동안 임상가들이 고민하던 레진 치료 후 지각과민 현상 및 재료의 조기 탈락에 대한 작은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이와 관련된 몇가지 새로운 재료를 소개해주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웨비나는 한국쓰리엠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소아치과 분야 세미나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쓰리엠 관계자는 “12세 이하 소아·청소년 관련 세미나가 많이 없고, 소아치과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레진 치료 시 간단하고 빠르면서 예후도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보호자가 소아치과 전문의를 찾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일반치과의사가 소아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이번 웨비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유치 레진 치료 시 어려운 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 12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영구치 레진 치료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며 “레진 치료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M 방구석 세미나’ 접속 링크는 참가등록 시 기재한 메일로 전송된다. 3M OCC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웨비나 접속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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