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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3D 하이브리드 ‘Orthophos S’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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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시로나,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지난 2017년 국내에 ‘Orthophos SL’을 론칭한 후 4년 만에 신제품 ‘Orthophos S’를 출시,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측은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새로운 이미징 장비를 론칭,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진료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Orthophos 제품군 라인업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Orthophos S는 2D/3D 하이브리드 유닛으로 낮은 선량과 높은 영상 화질,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직관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어떤 진단 환경과 임상 케이스에서도 술자가 안심할 수 있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특히 고품질의 이미지, 저선량과 함께 독일에서 만든 우수한 내구성이 특장점”이라고 강조했다.

 

 

Orthophos S는 듀얼 센서 적용으로 선명한 이미지 품질은 물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추가로 Ceph arm을 장착해 교정치료를 위한 보다 정확한 진단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

 

덴츠플라이시로나는 방사선 방어 최적화 원칙인 ‘ALARA’ 원칙이 적용돼 안전하면서 효율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저선량 모드뿐만 아니라 퀵샷 모드, 소아환자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임상 케이스에 적합하게 선량을 낮게 조절할 수 있다. 

 

2D 파노라마 촬영 시 오토포커스 기능은 한 번 회전으로 수천 개의 개별 이미지를 생성, 턱이 최적의 위치에 있는 영역을 자동으로 인식함으로써 전체적으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MARS(Metal Artifact Reduction Sequence, 금속 인공물 감소)가 적용돼 금속 아티팩트를 자동으로 줄여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2D 촬영 프로그램은 약 16개가 내장돼 있다.

 

3D 볼륨 촬영은 Ø5cm×5.5cm부터 Ø11cm×10cm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HD모드와 SD모드 등 영상품질 선택이 가능하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모든 이미징 장비는 Sidexis 4 이미징 소프트웨어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이는 술자가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효율적인 IDT(image, diagnose, and treat)를 가능하게 한다.

 

덴츠플라이시로나 기술팀 디렉터 Javid Tokhi는 "IDT를 통해 술자는 임플란트, 근관치료, OSA(폐쇄성 수면 무호흡) 치료, 교정 등으로 시술 절차를 확대할 수 있다”며 “여러 가지 향상된 기능을 통해 술자에게는 자신감을 주고, 환자에게는 개선된 진료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Orthophos S는 사전 예약 후 다음달부터 설치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된 SICAT Implant 소프트웨어가 함께 제공돼 보다 개선된 유저 인터페이스와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Imaging Systems 사업부 채민상 차장은 “지난달 Orthophos S 론칭에 이어 이번달에는 2D 장비인 Orthophos E 론칭을 앞두고 있다”며 “이로서 국내에 Orthophos 라인업을 강화하고 각 진료실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론칭기념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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