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bright CT’ 저선량으로 고선명 이미지를

URL복사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개원가 관심 집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새로운 CBCT ‘bright CT’를 공식 출시했다. ‘bright CT’에는 덴티움이 오랜 연구 끝에 자체 개발한 방사선 진단장비 디텍터를 탑재, 최소한의 방사선 노출로 다른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진단영상을 제공한다.

 

치과용 방사선 진단영상 중 CBCT 영상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인공 보철물에 의해 발생하는 음영과 선형 아티팩트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을 적용해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아티팩트를 최소화하고,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부위에서도 그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한 번의 파노라마 촬영으로 Panoramic Multi Layer 이미지를 30장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Auto Focused Panoramic 알고리즘이 적용돼 명확한 전치부 영상을 획득할 수 있고, 인공 음영을 제거하는 기술력도 갖춰 임플란트 나사선까지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CBCT의 FOV는 최소 5×5㎝부터 최대 17.5×15㎝로 다양한 영상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최소 부위의 노출로 진료목적에 맞는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며 출시되자마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bright CT’는 저선량으로 고선명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 하반기 국내 CT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