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이하 조무협)로부터 시행 및 관리를 위탁받은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 인증시험’의 제4회차 시험 일정을 발표하고 오늘(19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시험은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며 필기 50문항과 실기 5문항으로 구성됐다.100점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득하면 합격이다.
△치과전문 간호학원 수료자 △치과 근무 간호조무사로서 공인된 기관에서 주관하는 60시간 이상의 치과 전문 교육을 받은 자 △실업계고교 치의보건간호반에서 치과 교육을 받고 치협의 교육 이수증을 받은 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부여한다.
구보협은 지난 3일 정기총회에서 “국가 인증 면허로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기존의 연1회에서 연2회 시행으로 확대하고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복안을 도출해낸다는 방침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