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임익준·이하 동창회)가 다음달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임상 치의학의 완성을 위한 牙園人 학술의 場’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 동문들의 학술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킬 계획이다.
동문 연자들이 진행하는 심포지엄, 초청 연자와 모교 교수진의 특강과 함께 임상 핸즈온과 포스터 전시를 겸한다.
심포지엄은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의 ‘개업가의 치주 치료 이렇게 하자’로 시작한다. 임플란트와 구강내 수술,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강연도 준비했다.
최상윤 원장(청담파인트리치과)의 ‘본딩과 레진 인레이’, 송광엽 교수(전북대 치전원)의 ‘보험시대를 맞이한 총의치 마스터’ 등 치과계의 최신 경향을 담은 특강도 눈길을 끈다.
선착순 40명으로 한정한 핸즈온은 민경산 교수(원광치전원)의 ‘근관치료부터 MTA 마스터’,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의 ‘Implant:상악동과 골이식’ 등을 주제로 진행,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는 모든 동문이 자유 형식,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이춘봉 학술이사(032-322-2282)에게 초록을 접수하면 된다.
동창회 측은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졸업 후 임상치의학의 완성과 치과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