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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과학회 “New Standard, 審美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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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신임집행부 초도이사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은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21일, 19대 장원건 회장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이사회 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임집행부가 추진하게 될 향후 사업 및 비전 등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원건 회장을 비롯해 김우현 총무이사, 신정아 재무이사, 이동운 학술이사, 김도훈 기획이사, 강경미 공보이사, 양은비 공보실행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원건 회장은 “우리학회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아 모든 회원, 치과의사, 그리고 환자들에게 책임 있는 역할과 봉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금까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지난 2년의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심미치과학회는 한국 치과계의 새로운 리더로서 국내외 치과계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 ‘New Standard 심미다움’을 준비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19대 집행부는 ‘(가칭)사단법인 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봉사 재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훈 기획이사는 “일반 대중에게 심미치과 치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이들에게 심미치료를 통해 아름다움과 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환자의 삶을 바꿔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재단설립을 통해 공정하고 올바른 절차를 거쳐 다양한 봉사를 펼칠게 될 것이고, 이는 우리학회 회원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과계의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심미치과학회 신임집행부는 △회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학회 △모든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학회 △임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학회 등 크게 3가지 목표를 세우고, ‘New Standard, 심미다움’을 슬로건으로 책임과 봉사를 통한 학회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장원건 회장은 “심미치과학회 회원으로서 가장 큰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가질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학회가 될 뿐 아니라 회원들이 학회에 더욱 애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들만을 위한 온라인 공간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치과 임상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비회원도 심미치료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임상에 대해 과거보다 더욱 내실 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미치과학회는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 회장은 “치과치료를 통해 단순히 심미적인 부분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 기능적인 회복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3월 26일부터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연수회 7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동운 학술이사는 “교육원장인 김종화 부회장을 필두로, 지난 5년의 연수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6월 21~27일 일주일간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정찬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27일에는 창립 35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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