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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증 발급으로 보수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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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치기 학술대회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장회·이하 서치기) 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여의도 63city에서 개최됐다.

 

‘경쟁과 협동에 의한 상승효과’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1300여 명이 참가해 온 종일 학술대회장과 기자재전시장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서치기 김장회 회장은 “외국 연자의 강의 시에는 동시 통역기를 배치해 회원들이 원활하게 강연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26대 임원진들이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이 알차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3개 업체가 참여한 ‘CAD/CAM 배틀’, 실제 환자를 대동한 ‘Ceramic 임상실전 경연’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CAD/CAM 배틀은 치과기공계에 유통되고 있는 첨단 장비들의 장단점을 한 눈에 비교·평가할 수 있어 회원들에게 유용한 시간이 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청 김병수 전문위원의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통해 산업안전법에 명시돼 있는 의무교육을 이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치기는 QR코드가 내장된 회원증(RF카드)을 발급했다. 강의장과 전시장 출입 시 체크기에 회원증을 찍게 함으로써 보수교육을 강화했다.

 

서치기 김진홍 공보이사는 “회비를 낸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강의장 뿐만 아니라 전시장에 출입할 때에도 회원증을 체크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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