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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트, ‘i700 wireless’와 ‘i600’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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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강화로 구강스캐너 시장 석권 노린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뛰어난 사용성과 스캔속도로 주목받고 있는 메디트가 지난 20일 신제품 ‘i700 wireless’와 ‘i600’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메디트가 처음 선보이는 무선스캐너 ‘i700 wireless’는 무선이 주는 최대 강점인 자유롭고 편리한 스캐닝 환경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70FPS의 매끄러운 스캐닝 속도 △UV 살균 △리모트 컨트롤 △리버서블 팁 등 기존 ‘i700’의 장점을 모두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328g의 가벼운 무게와 인체공학적인 설계는 반복적인 스캐닝 작업에서 오는 손목의 피로도를 최소화시켜준다. 초절전 설계와 지능형 배터리 관리시스템을 탑재, 1시간의 연속사용과 8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한다.

 

 

함께 출시한 ‘i600’은 ‘i700’의 장점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한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더불어 소아 및 구강이 작은 환자들을 위한 Small Tip과 자동 캘리브레이션 툴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구강스캐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메디트는 이번 출시에 맞춰 다시 한 번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기본적인 스캔성능 향상 외에도, △AI 기능을 최대로 활용해 치아 쉐이드를 측정하는 ‘스마트 쉐이드 가이드’ △스캐닝 과정 중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를 자동으로 가이드 해주는 ‘스마트 스캐닝 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메디트 관계자는 “기존의 ‘i700’ 외에도 우수한 성능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한 ‘i700 wireless’, 뛰어난 가격 경쟁력의 ‘i600’ 출시로 사용자 선택의 폭이 대폭 넓어졌다”고 말했다. 메디트 구강스캐너는 네오와 메가젠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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