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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일반인 위한 구강보건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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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오는 25일 ‘열린 세미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구강보건정책연구회(회장 김용진·이하 정책연구회)의 4월 ‘월례 열린 세미나’가 오는 25일 저녁 8시, 강남역 토즈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호성 부연구위원의 ‘구강보건과 구강보건 인력의 현황과 이해’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전문의 문제나 치과의사 배출의 감축, 치과위생사 등 보조 인력의 수급 등 구강보건 인력과 관련한 치과계의 현안을 짚어보며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예정이다. 

 

구강보건 정책 전반에 대한 치의 및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월례 열린 세미나’는 치의 뿐 아니라 보건의료인, 일반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정책연구회 김용진 회장은 “보다 많은 이들이 구강보건 정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매월 넷째 수요일에 열리는 월례 열린 세미나에 치과계 및 일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정책연구회 홈페이지(http://www.dentalpolicy.or.kr)와 카페(http://cafe.naver. com/policyteam) 자유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비는 1만원.
◇문의 : 02-588-6944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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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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