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3 (수)

  • 맑음동두천 -8.6℃
  • 구름많음강릉 -2.2℃
  • 맑음서울 -6.3℃
  • 대전 -3.5℃
  • 흐림대구 -0.1℃
  • 구름많음울산 0.4℃
  • 광주 1.2℃
  • 흐림부산 1.8℃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7.1℃
  • 맑음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3.9℃
  • 흐림금산 -1.8℃
  • 흐림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0.1℃
  • 구름조금거제 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세계 임플란트 트렌드 공유

URL복사

덴티움, 지난 22일 코엑스서 심포지엄

㈜덴티움이 지난 22일 ‘Dentium Seoul Implant Symposium 2012’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치과의사 1,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초청된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들은 최신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국내연자인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는 풍부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골이식재를 평가했고, 허익 교수(경희치대)는 임플란트 진료 시 해결하기 어려웠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관해 명쾌하게 정리했다.

 

또한 이대희 원장(노원서울치과)은 풍부한 임상증례를 통해 다양한 골이식재의 임상적용 방법을, 한승민 원장(가야치과)은 전치부 심미를 얻기 위한 적절한 식립 전략을 정리해 줌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외연자인 Stephen S. Wallace 교수는 상악동 거상술의 발전과 안전한 테크닉을 설명했다. 또한 Stephen J. Chu 교수는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치부 연조직 강화 및 심미보철 테크닉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Tae H. Kim 교수는 즉시식립술과 SuperLine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치부 심미 극대화 방법을 강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던 핸즈온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덴티움 측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올해 새 제품인 무통마취기 ‘iCT injection’과 자가골 채취를 위한 ‘Harvest Drill’의 핸즈온 부스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뿐만 아니라 CTSCAN, CAD/CAM system 전시를 통해 덴티움의 기술력과 국내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덴티움 관계자는“이번 심포지엄은 전세계의 임상술식 트렌드를 선도하며 치과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덴티움의 위상을 가감없이 보여준 자리였다”며 “오는 9월 15~16일 Dentium World Symposium 2012 in MOSCOW에서도 좋은 강의와 더욱 발전된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