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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D Technique’ 교수연수회 심화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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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원장, 개인구강위생관리 이론 및 실전임상 전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9일 전국 치위생(학)과 교수 대상 ‘SOOD Technique’ 교수 연수회 심화강사과정이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을 디렉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SOOD Technique은 Bass Technic 이후 수십 년간 발전이 없었던 개인구강위생관리분야의 최신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총 25시간 5회로 진행된 이번 심화강사과정 연수회는 6기까지 진행된 치위생(학)과 교수대상의 20시간의 SOOD Technique 교수연수회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SOOD Technique 연수회를 이끌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SOOD Technique이 가진 임상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를 문헌중심으로 확인하는 과정과 함께 실습과정이 병행됐다. 

 

박창진 원장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핵심인 바이오 필름의 미생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그에 적합한 도구와 방법의 선택기준, 치간칫솔 사용의 근거와 그 사용법, 불소의 재광화 기전에 대한 생화학적인 이해 및 전동칫솔의 기계적인 특성과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수료식 전에는 9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SOOD Technique의 치위생(학)과 내 학생 교육에 대해 교수들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심화강사과정을 수료한 교수들은 진행될 7기 이후의 교수연수회에서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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