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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내과, 턱관절

“치과수면학은 치과계 블루오션” 오는 27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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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수면학회, 수면무호흡증 중점 해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연자 7인의 현장강연과 해외 연자 2인의 실시간 화상강연으로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질환은 현대인의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질환이다. 수면무호흡증의 진단과 일부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지만, 아직 많은 수의 환자가 적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한국의 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들의 건전한 학문적 배경과 실제 수면질환을 가진 유아, 어린이, 성인 환자들 치료에 대한 여러 강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수면학회 김명립 회장은 “치과수면학은 현재, 그리고 미래 치과의사들의 새로운 진료분야”라고 강조하면서 “조절되지 않은 많은 수면무호흡증 환자들과 강의를 듣는 치과의사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첫 번째 세션은 김기범 교수(Saint Louis University)와 추혜란 교수(Stanford University)가 실시간 화상강연을 진행한다. ‘Mandibular midline distraction osteogenesis for OSA patients’, ‘Nonsurgical management of neonatal obstructive sleep apnea using the split orthodontic airway plate at Stanford’ 강연을 만날 수 있다.

 

△장지희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의 ‘What is the role of dentists in changing sleep medicine & dental sleep medicine?’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치료’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의 ‘Craniofacial phenotype of OSA: How can we decide to treat it?’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교정과)의 ‘Prognostic factors and management for successful maxillary expansion of OSA patients’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의 ‘Upper airway flow simulator’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수면무호흡을 위한 골격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조직에 묻고, 연조직이 답한다’ 등 다양한 강연이 준비됐다. 또한 치협 이강운 법제이사가 강연하는 ‘흔히 접하는 치과의 의료분쟁’은 필수 보수교육 이수가 필요한 치과의사들에게도 유용할 전망이다.

 

필수 보수교육 1점을 포함해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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