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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훈훈함’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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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회, 장애인 진료 봉사 6년 째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이하 광진구회)가 지난 6년 간 펼쳐온 장애인 진료 봉사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광진구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광진구보건소에서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 진료 봉사를 펼쳐오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광진구회 김일중 회장이 봉사자로 나서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대상자들에게 레진 치료, 구강관리 요령 조언 등 가슴 따뜻한 진료를 해줬다.

 

김일중 회장은 “1주일에 한 번씩 광진구회 회원들이 돌아가며 장애인 봉사 진료를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시간이 제한돼있어 진료의 한계가 있지만 지역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면 참여할 때마다 뿌듯하다”고 전했다.

 

광진구보건소에서는 원활한 진료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접수를 받고, 시간 배정을 한 후 대상자에게 통보해 주고 있다.

 

광진구보건소 이희영 보건의료과장은 “바쁜 진료 시간을 쪼개 장애인들에게 진료 봉사를 해주는 광진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광진구보건소는 앞으로도 협력관계가 공고한 광진구회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진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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